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‘전기요금’입니다.
특히 에어컨, 선풍기, 제습기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계절에는 전기세 폭탄을 맞기 쉽습니다.
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,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올해 여름, 똑똑하게 냉방하면서 지갑도 지키는 전기세 절약 꿀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에어컨 설정 온도는 ‘26도’ 유지하기
실내 온도를 낮추고 싶다고 무조건 낮은 온도로 설정하는 건 비효율적입니다.
26도는 냉방 효율과 전기요금의 균형점으로,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건강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2. 선풍기와 에어컨 ‘동시 사용’하기
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냉방 효율이 20~30% 향상됩니다.
같은 온도에서도 더 시원하게 느껴지므로 에어컨 온도를 낮출 필요 없이 절전이 가능합니다.
3. 커튼·블라인드로 햇빛 차단
강한 햇빛은 실내 온도를 급격히 올립니다.
낮 시간대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닫아두면 실내 온도를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어, 에어컨 가동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
4. 냉방 시간 예약 기능 활용
외출 시에도 에어컨을 계속 틀어두는 경우가 많지만, 이는 전기 낭비의 주범입니다.
타이머나 예약 기능을 활용해 꼭 필요한 시간에만 가동되도록 설정해보세요.
5. 전기요금 시간대 피해서 사용하기 (시간대별 요금제 활용)
일부 가정은 시간대별 전기요금제에 가입되어 있습니다.
이 경우 전기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대(오후 1시~5시)를 피해서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6. 필터 청소는 기본! 냉방 효율 향상
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.
2주에 한 번 이상 필터를 청소하면 최대 10%까지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.
7. ‘절전 멀티탭’ 사용으로 대기 전력 차단
에어컨 외에도 TV, 셋톱박스, 공유기 등 가전제품의 대기 전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
절전형 멀티탭을 활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 완전히 전원을 차단해 전기요금 누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: 작지만 확실한 절전 습관이 전기세를 바꾼다
무더운 여름, 전기요금을 아끼는 것은 단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행동입니다.
오늘 소개한 7가지 방법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절전 습관입니다.
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며, 2025년 여름은 ‘시원하고 경제적으로’ 보내보세요!
0 댓글
💬 질문은 환영! 욕설, 홍보성 댓글은 삭제됩니다.